서울 소재 사설 학원은 약 1만 1900여개… ‘강남구’가 대형 학원가

출처: 서울연구원

[비즈경영] 김형우 기자

23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 소재 사설학원은 모두 1만1954개소다. 교육부가 2016년 집계한 1만2938개소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학원 수 당 수강생 수는 181만5503명이었다. 1인당 학원 1.77개를 다니는 꼴이었다. 학원 1개소 당 평균 수강생 수는 151.9명이었다. 참고로 2017년 기준 서울시 전체 학생 수는 102만7289명이다.

사설학원 중 입시검정이나 보습학원 수는 7853개소로 전체 약 65.7%를 차지했다. 음악 등을 가르치는 예능학원이 2460개로 20.6%, 국제화학원이 836개소로 7.0%를 각각 기록했다. 특수교육 목적으로 설립된 사설학원은 2개소에 그쳤다.

수강생 비율 역시 입시검정 및 보습학원이 압도적으로 컸다. 7853개소 당 수강생은 120만5321명으로 전체의 66.4%나 됐다. 이어 국제화학원이 836개소 당 24만8984명(13.7%)으로 2위, 예능학원이 2460개소 당 22만4538명(12.4%)으로 3위였다.

사설학원 강사 현황 역시 학원 수가 가장 많은 입시검정 및 보습학원이 4만4401명(66.2%)으로 압도적이었다. 국제화학원은 7956명(11.9%), 예능학원은 7501명(11.2%)으로 각각 2, 3위였다.

서울시 학생들이 사설학원에서 교습하는 시간은 1개월 당 최대 74시간(특수학원)이었다. 국제화학원 60시간, 예능학원 56시간 등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사설학원 교습비(최대치)는 국제화학원이 77만5126원으로 가장 많았다. 예능학원이 52만7523원, 종합학원 44만9500원, 특수교육학원이 40만원이었다. 입시검정 및 보습학원은 36만2214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