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공

[비즈경영] 서영준 기자

4일 평택시는 각종 개발사업 준공지구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미활용 조성토지에 대한 관리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토지구획정리사업,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는 약 5600여 필지에 달하고 있고, 이 가운데 일부 방치된 미활용 토지내 각종 쓰레기 및 잡초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민원을 야기하는 등 골칫거리로 전락하는 중이다.

이에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 지구의 시행자에게 지구 내 조성토지에 대한 환경정화 등 토지관리 협조를 요청했고, 이달까지 준공되는 개발사업 지구의 조성토지 이용 실태조사를 추진, 조사 결과에 따라 현저히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토지에 대해 청결유지 조치 등의 행정계도를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폐기물로 인해 주변 정주여건을 침해하는 토지 등 행정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토지소유자 및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지원방법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장기 미활용 조성토지의 경우 토지소유자와 협의해 관할 읍·면·동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통한 꽃밭조성 방안 및 토지 소유자의 의식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 등 다방면으로 검토, 미활용 조성토지의 방치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시가 추진한 배미, 용이, 서재, 안중송담지구의 경우 환지처분 시 조성된 1850여 필지 중 미사용 토지는 약 400필지로 전체의 22%(20년 7월 기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