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제공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지난 3일 현대그린푸드는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의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이날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4일), 목동점(11일), 압구정본점(25일) 식품관에 반찬 큐레이션(Curation) 매장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를 잇따라 개장할 전망이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4월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식품관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를 운영했다.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는 전문 영양사 2~3명이 매장에 상주하며 고객들에게 일대일 영양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반찬’을 추천해주는 프리미엄 반찬 매장이다. 그리팅 전용 온라인몰(그리팅몰)에서 선보인 건강반찬·죽·샐러드·연화식 등 200여 종 가운데 80여종을 선별해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오픈하는 4개 매장은 지역 상권을 고려해 품목수·물량 등을 지역 맞춤형으로 차별화했다. 아파트 등 주거 상권이 인접해 있는 압구정본점과 목동점은 죽·연화식(軟化食)·자장소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다른 두 매장보다 20% 가량 늘렸고, 오피스 상권과 가까운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샐러드 품목 수를 압구정본점·목동점(각각 10개 품목 수준)보다 2배 늘려 선보일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그린푸드는 내년 상반기까지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 매장 수를 10개 안팎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연내에 백화점 주변 상권 특성을 고려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