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제공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최근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0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중계 상영한다고 밝혔다.

19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모차르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유명하다.

이번 ‘2020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100주년을 맞아 전쟁 후 폐허가 된 유럽에 안정과 질서를 가져오기 위해 창설된 페스티벌 정신을 기리는 한편, 현재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극복을 기원하며 작품을 통해 공동체의 연대에 관해 이야기할 방침이다.

메가박스는 아름다운 선율이 자아내는 깊은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2020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4편을 중계 상영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창설 멤버이자 최고의 콤비로 불린 슈트라우스와 폰 호프만슈탈이 작곡과 각본을 맡아 작업한 첫 작품인 ‘엘렉트라’를 시작으로 16일에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코지 판 투테’가 상영될 예정이다.

22일에 생중계 상영되는 ‘빈 필하모닉&틸레만 콘서트’는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의 지휘 아래 스타 메조 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의 열연과 빈 필하모닉의 섬세하고 풍부한 음색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빈 필하모닉&두다멜 콘서트’가 생중계 상영된다. 이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젊은 마에스트로인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봉을 잡으며, 전 세계를 매료시킨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이 무대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2020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전국 메가박스 9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성수점, 킨텍스점, 분당점, 대구점, 부산대점, 세종청사점)에서 상영된다. 기본 티켓 가격은 3만 원이며, 청소년 및 우대는 할인된 가격으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