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북 전자책 ‘유튜브 트렌드 2020’ 제7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우수상 영예

[비즈경영] 오형진 기자

최근 이은북이 펴낸 ‘유튜브 트렌드 2020’이 제7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경제경영서로서는 유일한 수상작이며 앱북이 아닌 단행본 자체 기획만으로 우수상을 탄 것은 이번 수상작 중 유일하다고 알려진다.

제7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심사 과정은 전자책이 추구해 나가야 할 방향의 탐색이었다. 5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 선정을 두고 토론하며 가장 많이 의견을 나눈 부분 역시 ‘과연 전자책이 어떠한 가치를 입증해야 시장에서 선택받고 살아남을 수 있는가’였다

종이책과 차별화되는 전자책의 가치 및 효용은 첨단기술의 도입일 수도 있고 제한 없는 분량과 간편한 휴대성일 수도 있으며 사운드/영상/인터렉티브 등 풍부한 멀티미디어 요소일 수도 있겠지만, 결국 격론 끝 심사위원의 결론은 책, 즉 콘텐츠 본연의 가치와 매력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서적은 기술적으로는 본문에 간단한 하이퍼링크 기능을 넣었을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유튜브와 책을 오가며 정보를 접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으며 콘텐츠 자체도 전자책에 잘 어울리는 매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평이 따른다.

또 유튜브 열풍 현상을 짚어보고 유튜브의 미래를 진단한 책이다. 현재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발간되어 있다. 종이책에서는 QR코드를 찍어 들어가서 볼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들을 전자책에서는 이미지를 누르면 직접 해당 영상으로 들어가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생생하고 빠르게 유튜브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작용한다.

일반 단행본과 달리 잡지적인 구성으로 한국의 핫한 77개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고 있다. 채널별 인기 영상을 전자책에서 터치를 통해 유튜브로 바로 들어가 감상하며 그 인기 이유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

이은북은 이 책이 K콘텐츠의 시대, 한국의 영상 콘텐츠가 궁금하지만 어디서 찾아봐야 할지 막막한 외국인들에게도 유튜브 속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이은북은 ‘유튜브 트렌드 2021’을 준비 중이다. 이은북은 유튜브가 세상이 되어버린 시대의 유튜브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올 10월에 출간될 ‘유튜브 트렌드 2021’에 관심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