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제공

[비즈경영] 손영희 기자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상권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메뉴와 차별화 된 공간을 선보이는 특화 매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지금 시기에 로드샵 확장은 위험하다는 평가가 잇다르고 있다. 브랜드 확장에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시기가 안 좋다는 것이다.  굽네치킨의 특화 매장의 주 컨셉은 모임 장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잠에서 모임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긍정적으로 보는 반응들도 있다. 코로나19 시대가 끝나고 나서 브랜딩 확대를 준비하면 늦는다는 것.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굽네치킨의 시도는 현재 상황에서 충분히 분석할만한 가치를 가졌다.

기존 매장과 차별화 된 콘셉트로 꾸며진 ‘굽네 비어펍’은 ‘편리미엄(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와 각종 회식과 모임을 즐기는 고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으로 알려졌다.

캐주얼 펍 분위기로 꾸며진 매장에서는 굽네치킨과 피자, 각종 사이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 갓 구운 메뉴들을 곧바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실제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실제 지난 2월 기존 매장에서 ‘굽네 비어펍’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아산권곡점은 리모델링 전과 비교해 300%의 매출 성장을 이루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권곡점 강승천 점주는 “넓고 쾌적한 홀의 강점을 살린 공간 구성과 매장에서 바로 구워 즐기는 퀄리티 높은 치킨, 피자, 사이드의 삼박자가 이루어진 메뉴 구성이 매출에 큰 영향을 줬다”며 비결을 전했다.

굽네치킨 정태용 대표는 “굽네치킨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보다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굽네 비어펍’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굽네 비어펍’은 신길뉴타운점, 용인강남대점, 부천남부역점, 송강테크노점 등 전국을 중심으로 현재 12개 매장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