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향사아트센터 이달부터 상설공연 개막 선언

[비즈경영] 이대수 기자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는 6월부터 8월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마다 칠곡 향사아트센터 야외마당에서 ‘상반기 상설공연’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칠곡향사아트센터는 향사 박귀희 명창의 국악업적을 기리고 지역문화예술 융성을 위한 지역 최초의 국악전용 예술공연장으로 지난해 10월 개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칠곡향사아트센터 상설공연’은 코로나 19로 위축되어 있는 군민들에게 정서적인 위로를 제공하고 지역예술 활동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통 연희, 안동하회별신굿, 전통인형극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해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또 7, 8월에는 경상북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사)풍물마실의 ‘찾아가는 광대걸’의 신명나는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무대도 계획했다.

첫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4시 한두레마당 예술단에서 ‘천.지.울림’이라는 주제로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사물놀이, 변검 등 관객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에는 국가무형문화제 제69호로 지정받은 안동하회별신굿 탈놀이보존회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10마당 중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 등 6마당이 공연될 것으로 보인다.

8월에는 연희공방 음마깽깽의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가 펼쳐진다. 이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덜미’(전통인형극/꼭두각시놀음)를 모티브로 한 창작 인형극으로 주인공 박 첨지가 세계일주를 떠나며 벌어지는 여행 이야기를 꼭두각시놀음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객석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안전수칙을 적용하고,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관람객 명부 작성 등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으로 입장이 마감된다는 점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