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자주 신논현에 브랜드 최초 카페형 매장 오픈 단행

신세계인터네셔널 제공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백화점식 VIP 서비스를 도입하며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주는 신논현역 인근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면서 2층에 멤버십 회원 전용 무료 카페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자주에서 카페형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형 매장은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백화점 회원 전용 서비스인 멤버스 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백화점이 VIP 고객들을 위해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듯 자주 클럽 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인다는 계획이 작용한다.

매장 한 켠에 바 형태로 마련된 회원 전용 카페는 회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자주 올 굿 카페’로 이름을 정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자주 클럽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료 음료 서비스는 연간 구매 금액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블랙 회원은 하루 2잔, 그레이 회원은 하루 1잔, 화이트 회원은 일주일에 1잔의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카페에서는 최고급 커피 브랜드 ‘엘카페딸’의 친환경 유기농 원두 커피와 프랑스 티 브랜드 ‘쿠스미티’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 가능하다.

자주 신논현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화이트 회원도 하루 1잔의 음료를 매일 제공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많은 업체들이 고객 유인 전략으로 카페형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무료 카페를 오픈하는 건 자주가 처음”이라면서, “경쟁사와 차별화 된 서비스와 상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