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6월 공연 ‘지젤’ 잠정 연기 결정

[비즈경영] 고종혁 기자

최근 국립발레단은 내달 10~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려던 2020년 시즌 첫 정기공연 ‘지젤’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수도권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권고’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국립발레단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상반기 예정됐던 공연을 줄취소했지만, 정부의 ‘생활 방역’ 전환 방침에 따라 ‘지젤’ 공연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집단 감염으로 중대본이 수도권의 모든 다중이용시설 및 국공립 극장을 6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연기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지젤’ 공연의 예매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무통장 입금으로 예매한 경우 관객이 직접 예매처에서 환불 신청을 해야 하고, 카드 등으로 결제한 경우에는 별도 환불신청 없이 자동으로 결제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