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제공

[비즈경영] 고종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2월 초 공연장 운영을 중단했던 마포문화재단이 중단 100여일 만인 5월 마지막 주부터 관객을 맞이한다.

12일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리처드 용재 오닐 – 당신을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관객 대면 공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거리두기 좌석제로 공연을 시작한다”며, “다만 절반으로 줄어든 좌석으로 인해 공연장을 찾지 못한 관객을 위해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라고 전했다.

마포문화재단의 좌석 수는 733석인데, 한 칸씩 띄어 앉는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하면 350석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디토 오케스트라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카치니 ‘아베마리아’, 오펜바흐 ‘재클린의 눈물’, 카치니 ‘아베마리아’ 등 유명한 소품들을 주로 연주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가수 이정봉의 라이브 콘서트 ‘어떤가요’를 진행한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MAC 천원의 문화공감’의 일환이다. 거리두기 좌석제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이달 21일에는 무관중 온라인 공연 ‘올레! 플라멩코’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라멩코 가수 나엠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황이현, 퍼커션 연주자 김상봉 등이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