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유튜브 화면 캡처

[비즈경영] 장재성 기자

8일 전남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무관객 온라인 영상 공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조치로 문화생활이 제한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해 유튜브 공식 채널을 활용한 ‘심리를 치유하는, 안방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시청 방법은 유튜브 링크 접속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 나주시를 검색해 구독 버튼을 누르고 나주시 채널에 접속할 수 있다.

공연 영상 콘텐츠는 나주시립합창단, 원도심 레지던스 사업 예술인, 지역 각종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종식까지 수시로 제작해 게시할 예정이다.

나주시립합창단은 ‘슬기로운 문화생활 집콕 콘서트’를 주제로 독창·중창·합창 등 안방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합창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레지던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예술인들도 악기 연주를 비롯한 문화·예술분야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팬플룻’, ‘섹소폰’ 연주 영상이 첫 게시됐다.

나주시립합창단도 4일 ‘위로와 공감’을 주제로 한 집콕콘서트 첫 공연 영상을 게시했다. 합창단은 ‘행복을 주는 사람’, ‘거위의 꿈’, ‘걱정말아요 그대’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지쳐있는 시민들과 침체된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안방에서 만나는 무관객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음악을 통해 시민 서로가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또 영상 채널을 통해 우리 지역에 숨겨진 문화예술자원을 발굴·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