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켓 푸드몰 ‘삼성동 코엑스 상륙’

쿠캣 제공

[비즈경영] 오형진 기자

4일 푸드 컴퍼니 쿠캣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그로서란트’ 콘셉트의 쿠캣마켓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그로서란트는 식료품점(grocery)과 레스토랑(restaurant)의 합성어로, 식재료를 현장에서 구입해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매장을 의미한다.

쿠캣마켓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쿠캣마켓 코엑스몰점)에서는 쿠캣 PB(자체 브랜드) 간편식과 이를 활용한 다이닝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설립한 쿠캣은 국내 최대 음식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PB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쿠캣마켓 코엑스몰점은 약 110평(353㎡) 규모로 PB 제품 섹션과 레스토랑 섹션, 주류 섹션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PB 제품 섹션에선 가정간편식(HMR)과 디저트 식품, 다이어트&헬스 식품, 쿠캣 굿즈 등 4개 카테고리에서 130여종의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토랑 섹션에선 간장 새우장 덮밥, 매크닭 빠네, 갈비 덮밥 등 쿠캣 PB 제품과 콘텐츠 레시피를 활용해 김미경 대한민국 국가 공인 조리기능장이 직접 요리한 10종의 고급 다이닝 메뉴를 1만원 안팎(8900~1만1900원) 가격에 선보일 방침이다.

주류 섹션에선 천수현 국가 대표 전통주 소믈리에가 엄선한 복순도가 손막걸리, 한강주조 나루생막걸리, 모월 약주 등 40종의 우리술을 판매한다. 천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각 술과 어울리는 쿠캣 간편식과의 페어링 팁도 소개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익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오픈한 오프라인 1호점 쿠캣마켓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쿠캣 PB 제품 판매 공간 만으로 구성됐다면, 이번 코엑스몰점은 전체 면적의 절반을 레스토랑에 할애한 것이 특징이다. 총 68석 규모의 레스토랑과 별도로, 간편식 만으로 간단히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 8대와 좌석 10석 규모의 셀프바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문주 쿠캣 대표는 “고품격 간편식 판매와 다이닝 메뉴 제공으로 주고객층인 MZ(밀레니얼·Z) 세대를 넘어 전 세대로부터 사랑 받는 대표 F&B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