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제공

[비즈경영] 한명희 기자

27일 LG아트센터는 세계적인 공연을 안방에서 만나는 디지털 스테이지 ‘CoM On(CoMPAS Online)’ 서비스를 내달 8일부터 두 달 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기획공연이 잇달아 취소되는 상황에서 관객들에게 취소된 해외 아티스트들의 대표작과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발레,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보고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세계적 안무가 매슈 본의 ‘백조의 호수'(5월15일)와 알렉산더 에크만이 연출한 노르웨이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6월5일)를 비교해서 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슈 본은 애초 9월 ‘레드 슈즈’ 공연 차 내한이 예정됐으나 코로나 19 탓에 일정이 취소된 바 있다. 아크람 칸이 안무한 ‘지젤'(5월22일)과 초토 데쉬(6월12일)도 상연된다. 올해 내한할 예정이던 크리스탈 파이트가 안무하고 연출한 ‘베트로펜하이트'(6월26일)도 만날 예정이다.

이 밖에 아르보 페르트의 음악을 바탕으로 로버트 윌슨이 연출한 ‘아담 수난곡'(6월19일)과 존 노이마이어가 안무한 함부르크 발레단의 ‘니진스키'(7월3일)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LG아트센터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LG유플러스 U+tv, U+tv모바일을 통해 시청가능하다.

한편 LG아트센터 관계자는 “향후 관객들이 더욱 다양한 작품들을 영상으로 만나도록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현재 서크 엘루아즈, 프렐조카쥬 발레 등 LG아트센터 무대에 선 해외 단체들과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