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제공

[비즈경영] 서영준 기자

19일 부산시교육청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탈북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9일부터 12월까지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ON채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ON채널 프로그램은 도담도담 한국어교실, 토요세계언어교실,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담도담 한국어교실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기초적인 한국어 듣기 및 말하기를 배울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토요세계언어교실은 부모의 모국어가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인 학생들을 위해 부모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이중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될 방침이다.

또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는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및 상호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가족과 함께 여러 나라의 놀이와 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도담도담 한국어교실을 화상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토요세계언어교실과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 중이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은 등교 개학 시에는 현장 참여 수업으로 전환·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탈북 학생들을 위해 원격수업 참여를 안내하고, 현재 담임·교과 교사와의 소통을 위한 ‘다봄번역서비스’ 및 ‘다多톡Talk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주요 온라인 원격수업 사이트의 가입 및 접속하는 방법이 담긴 ‘온라인 학습 매뉴얼’을 10개 언어로 번역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으로 안내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광수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 다문화·탈북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ON채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탈북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겠다”고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