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공

[비즈경영] 김성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의 임대료를 깎아주는 ‘선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시흥시가 관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대료 지원에 나섰다.

시흥에는 현재 1만2000여개 기업이 운영되며, 이 중 65% 정도가 임대기업인이라 코로나19 사태로 기업 경영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관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임대료를 인하할 방침이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에는 총 70여개 기업이 입주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흥시는 매출하락, 원자재 수급 등으로 곤경에 처한 지역기업과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한 임대인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시흥시는 착한 임대료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독려하고,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성태 기업지원과 팀장은 18일 “선한 임대인 운동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임차 기업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건물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확대, 방역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