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공정거래 질서 체계 확립 적극 나서

[비즈경영] 신우진 기자

17일 SK건설은 전날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세부 방안을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SK건설은 바람직한 계약체결, 공정한 협력업체 선정∙운용, 하도급 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바람직한 서면 발급∙보존 등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에 대한 이행을 더 강력하게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표준하도급계약서도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SK건설은 하도급 현장 실태점검을 통해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윤리경영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협력사에 무이자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동반성장 대여금을 400억원 규모로 확대할 전망이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올해 경영환경이 어려워 비즈파트너와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공정위 권장 사항을 준수하고, 비즈파트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