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시청하는 ‘노들섬 콘서트’의 낭만 속으로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14일부터 서울시가 온라인 콘서트 ‘음악노들 온 에어(ON AIR)’를 9차례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3일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공연문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라이브공연장인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 산업과 뮤지션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의 건강한 극복을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에서 대관료 및 온라인 중계비용 등 제작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음악노들 온 에어’는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며, 노들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랜서트(LAN+CONCERT) 형식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순히 콘서트 영상을 대중에게 중계하는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가진 특색 있는 음악을 그에 맞는 컨셉과 기획력으로 전달한다. 또한 관객과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신선한 공연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14일 뮤지션 십센치(10cm)의 첫 공연으로 문을 열며, 가호와 안녕하신가영, 딕펑스, 설, 브로콜리너마저, 나상현씨밴드, 몽니, 메스그램 등 인기뮤지션의 공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방에 생중계되면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노들섬 공식 SNS 채널과, 각 회차별 뮤지션의 공식 유튜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공연 소식과 관람 안내는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단체 및 뮤지션들을 위해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