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제공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정독도서관이 9일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초상을 활용한 그래피티 작품’을 정독도서관 외벽에 조성할 방침이다.

정독도서관은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발상지이며 건축물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요한 장소로, 그래피티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현대적 시각으로 소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운동가의 길’은 정독도서관 서쪽 외벽을 활용해 조성되며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는 그래피티 작가 최성욱 씨의 작업을 현장에서 누구나 지켜볼 수 있으르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그려지는 독립운동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장 김구, 관동대지진 당시 일왕을 암살하려 했던 박열, 이토 히로부미를 쏜 안중군 등 총 8명으로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노력한 각 분야의 대표 독립운동가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독립운동가의 초상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감각의 벽화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독도서관은 이번 독립운동가의 길 조성작업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용감하게 활약한 독립운동가 생애와 활동을 알리고, 독립 운동가 초상하단에 설치할 QR코드를 통해 관련 도서와 DVD 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독도서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중등교육의 발상지인 정독도서관과 서울교육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를 만다는 계기를 마련해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