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비즈경영] 장재성 기자

최근 전남 순천시가 버스터미널 인근에 늘어나고 있는 빈 점포를 활용해 상권을 활성화시킬 창업공간을 조성할 계획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9일 순천시는 장천동 버스터미널 주변에 장기 방치된 빈 점포를 임대 후 리모델링해 창업 인큐베이팅이 가능한 ‘팝업 스페이스’로 탈바꿈시킬 계획 이라고 전했다. ‘팝업스페이스’는 로컬푸드 또는 수제맥주등 주류 판매업을 테마로 창업지원과 시제품을 평가 받을 수 있는 공유경제형 공간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예비창업자가 최소 6개월에서 1년 동안 식음료를 개발·판매하고 수제맥주 제조·교육 등 인큐베이팅을 거쳐 창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순천시는 창업공유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버스터미널 뒤편인 장천대전머리길 인근에 2년간 무상으로 임대 가능한 빈점포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규모는 1개층 면적 33㎡(10평) 이상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팝업스페이스’를 기획하면서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재생건축 교육과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공간재생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순천시 양효정 도시재생과장은 “창업공유공방이 예비창업가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일자리창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되고 이러한 공간들이 쇠퇴한 골목이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