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제공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최근 대기업집단에 대한 각종 정보를 관리하고 일반에 공개하는 기업집단포털이 전면 개편돼 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

지난 3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존 기업집단포털을 사용자 지향형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하는 고도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이 날부터 대국민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업집단포털 시스템은 대기업집단과 지주회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관리·분석하고, 분석된 자료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시스템으로 분류된다. 2018년 7월부터 시작된 고도화 사업이 이달 마무리됨에 따라 서비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개편된 시스템은 시계열분석, 그래프를 이용한 시각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정보공개 체계로 개편돼 눈길을 끈다. 또 기업집단 자료를 DB화하고 자료의 변형, 가공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정보분석 및 자료의 검증이 가능하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으로 작용한다

특히 기업집단 자료가 통계로 생성 및 공개되는 프로세스를 마련해 정보공개 과정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공정위는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제고하고, 내·외부 사용자의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