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자학원총부 호남대에 ‘방역마스크 지원’ 관련 감사 서신 전달

호남대학교 제공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최근 호남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국에 1만장의 ‘KF94’ 방역마스크를 기증한데 대해 중국 공자학원총부가 박상철 총장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서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중국 공자학원총부 마전비 부총간사 명의의 서신에는 “방역물품 기부와 서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의 코로나19 퇴치에 관심과 지지, 그리고 호남대 내 중국인 교원 및 유학생들에 대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협력과 노력으로 중국의 코로나19 감염현황은 적극적인 호전과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의견을 전했다.

그러면서, 마전비 부총간사는 “현재 한국 국민들은 코로나19로 건강상의 위협과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어 적지 않은 불안감을 느끼실 것”이라고 위로한 뒤, “호남대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한국 정부와 국민의 노력으로 코로나19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며, 호남대 교직원과 학생, 공자아카데미의 구성원들 모두 이 위기를 잘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면서, “마음을 합해서 인류 공동의 적 코로나 19를 이겨내자”고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박 총장은 지난 1월 29일 총장실에서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이정림 원장과 좌권문(중국 후난대학 교수) 중방원장에게 중국 교육부 국가한판과 후베이성 우한시, 후난성 후난대학에 전해 달라며 KF94 방역마스크 1만개를 전달해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