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공

[비즈경영] 서영준 기자

경기 고양시는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위해 필수 시설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유치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4차산업이 주목받는 시점에 창업기업들이 실제 제품 출시 전 시제품 제작을 통한 사업화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28개 청년기업이 입주한 ‘28청춘 창업소’에 메이커스페이스 일반 랩을 신청, 선정 시 국비 1억6000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될 경우 고양시는 대화도서관, 어린이박물관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28청춘 창업소는 화정역과 연계되는 문화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유동인구도 많아 입지 조건이 좋은 장점을 가진다.

이를 통해 시는 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메이커스페이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으로 창업기업과 시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화도서관, 항공대 등 구축된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 운영상 노하우를 체크하고 있다. 이번 공모의 최종 결정은 올 4월로 전국 6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나 코로나19 여파로 다소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판구 기업지원과장은 “28청춘 창업소가 청년 창업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 메이커스테이스는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며, “기존 구축된 메이커스페이스 시설과 협업 운영을 해 창업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