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클라우드pc서비스’ 중소기업 확산 주도

LG헬로비전 제공

[비즈경영] 안은서 기자

17일 LG헬로비전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PC 서비스(DaaS) 확산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해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PC 시장을 확대하고 스마트워크 문화 확산을 주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DaaS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하나로 네트워크 연결만 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개인화된 PC 환경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솔루션 제공 파트너인 틸론과 손잡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PC 서비스(vCloud PC, 비전클라우드PC)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비용, 인력 등의 한계로 자체 인프라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스마트워크 솔루션 시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기업 규모에 따라 서른 계정까지 제공된다. 신청 시점부터 4월 말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틸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Cloud PC는 별도 설비 구축 없이 월 단위 과금형으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PC 서비스다. 자체 서버 구축 및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아 구축형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계정 기준 월 이용료 과금 방식으로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월 이용료는 계정당 평균 3만원 내외로 책정됐다.

LG헬로비전은 초기 도입 비용 부담으로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스타트업, 영업직이 많거나 교대근무 체제로 운영되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컨대 영업직의 경우에는 랩톱,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외근 시에도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교대근무가 필요한 직종은 하나의 클라우드 PC 계정을 활용, 원격·재택근무 중인 직원들과 연계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업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기업들은 LG헬로비전과의 컨설팅을 통해 클라우드PC 사양부터 그룹웨어, OA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까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해 이용 가능하다. 고사양의 PC와 전문 소프트웨어를 요하는 소규모 디자인·설계 회사나 IT 벤처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