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연구단지 ‘환경기술기업’ 입주 모집

환경부 제공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달간 인천 서구 소재 환경산업연구단지 2020년 상반기 입주기업 정기 모집이 누리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산업연구단지는 환경기업의 실증연구지원 및 사업화 진행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7월 설립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90개의 환경기업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대상은 환경기술을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이며 입주할 수 있는 시설로는 연구사무실, 실험실, 소규모 성능확인점검(파일럿테스트) 시설, 기술시험설비(테스트베드) 시설이 해당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4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이후에는 2년 단위로 평가를 거쳐 연장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경산업연구단지는 입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임대사용료를 인하했다. 이에 따라 연구사무실 및 실험실은 기존 임대사용료 대비 25%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사무실(전용 100㎡) 기준으로 임대료와 일반관리비가 매월 약 142만원에서 약 106만원으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확인점검 시설과 기술시험설비 시설은 각각 기존 대비 17%, 48% 하향 조정됐다. 인하된 임대사용료는 기존 입주기업 및 입주 예정기업 모두 적용될 전망이다.

환경산업연구단지는 환경기술 개발부터 실증연구, 사업화, 수출까지 전(全)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 중이다.

특히 ‘특허연계 연구개발(IP R&D)’ 전략 지원사업,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지원사업을 비롯해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해 기업들의 특허 준비부터 출원까지 일괄 지원한다. 또 기업의 경영안정 지원 및 해외진출을 위해 사무실 이전비, 세무대행 수수료, 통번역지원, 홍보물 제작 및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중에 있다.

한편 김종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처장은 “환경산업연구단지로 기업 성장과 고용 촉진을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환경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