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친환경 상자텃밭 900세트 택배 분양 나서

금천구 제공

[비즈경영] 한명희 기자

15일 서울시 금천구는 베란다, 옥상 등 주거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총 900세트로 개인분양 700세트와 단체분양 200세트 분량이다. 상자텃밭 1세트는 기능성 플라스틱상자, 흙과 퇴비를 섞은 토양 50리터, 상추 모종 10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전년 대비 개인분양 100세트, 단체분양 100세트 총 200세트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자텃밭 신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구청 11층 공원녹지과로 방문신청할 수 있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소재지를 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최대 4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부담금은 1세트 당 택배비 포함 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분양대상자는 오는 23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신청물량은 개인 부담금 입금이 확인되면 4월 5일까지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구는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분양 대상자에게 선택기회를 부여해 기능과 디자인이 각기 다른 세 가지 종류의 상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독거노인들도 상자텃밭을 재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7일 독거노인에게 상자텃밭을 2세트씩 제공하는 반려텃밭 분양행사를 별도로 진행할 계획을 수립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상자텃밭은 어르신과 주부에게는 여가 선용의 기회를, 어린이에게는 농업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