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제공

[비즈경영] 이재일 기자

부동산114는 이번주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 아파트값이 동반 하락했다고 전망했다.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금지와 보유세 인상,
자금출처 조사 강화 등 잇단 규제로 강남권 아파트 거래가 급감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량에서 지난해 5월 30%, 9월에도 27%에 달했던 강남4구 거래 비중이 올 1∼2월에는 12∼13%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유형별로 이번주 재건축 아파트값은 0.05% 떨어져 지난주(-0.01%)보다 낙폭이 확대됐고, 일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0.06%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관악(0.19%)·성북(0.19%)·노원(0.17%)·도봉(0.13%)·마포구(0.11%) 등 비강남권의 강세로 0.04% 올랐으나 지난주(0.05%)보다 오름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는 이번주 1천500만∼4천만원 떨어졌고,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와 반포 주공1단지도 각각 1천만∼2천500만원 하향 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강남4구(동남권) 아파트값은 지난 1월 27일 기준 -0.03%를 시작으로 7주 연속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