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비즈경영] 김형우 기자

“농업 분야 창업을 하면 많은 혜택을 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명분하에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농업 분야 만큼은 그 속도가 더딘 것 같다. 통계청, 농림어업조사 2019 KOSIS 조사 결과 농가인구수는 약 224만 명이다. 농가인구 비욜은 4.3% 증가를 했는데, 이는 귀농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농가 지역을 선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농가 전문 인력 양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AGRI(농식품)-벤처창업 인턴제’ 지원 대상 모집을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궁긍적인 목표는 농업 분야 산업 인력 확대 및 전문 인력 양성이다.

AGRI(농식품)-벤처창업 인턴제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들이 선배 벤처 창업 기업에서 일하면서 농식품 벤처 창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인턴 지원 대상은 만 39세 미만의 농식품 분야의 벤처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할 전망이며, 지원 분야는 농업과 식품 외에 바이오, 유통, 동물,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등까지 포함된다.

선발된 실습생들은 연결된 선배 기업에서 근무하며 최소 2개월~최대 3개월(주 30시간 이내)간의 실습시간을 가지게 되며, 실습기간 동안 참여 실습생들에게는 월 104만 원의 실습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되는 경우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되며,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는 ‘농식품 벤처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배 기업으로 참여하는 기업에게도 월 40만 원의 멘토링비가 지원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대학생들의 인턴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턴제를 수료하는 경우 학점으로 인정되도록 할 전망이다.

학점 인정은 올해 시범적으로 건국대, 인덕대, 평택대 재학생들에 한해 가능하며, 추후 인정 대학교를 확대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AGRI(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는 높아지는 관심 속에 우수 인턴 수료생들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우수 인턴 수료생이 2019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