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창업 입주기업 대학 마스크 1만장 기부 실시

대구대 제공

[비즈경영] 김형우 기자

3일 대구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레드99’가 학교측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레드99는 지난 2월 28일 대구대학교 비상대책본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대학 구성원들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은 국내 및 해외에서 기능성 화장품 및 헤어 염색 제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 및 유통하는 회사로, 이번에 대학에 전달된 마스크는 KF94 인증을 받은 자사 제품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6년 3월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한 이 기업은 전국 16개 대리점을 통해 500여 개 오프라인 화장품 전문점과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7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하며 유망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이윤호 대구대 학생처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기증이 큰 힘이 된다”면서, “기증받은 마스크는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의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또 한태진 레드99 대표는 “창업 초기 어려웠을 때 많은 힘이 돼준 대구대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대구, 경북 지역이 코로나19 사태를 하루빨리 극복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