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제공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문적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1기 교육생을 선발해 24일부터 본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향후 약 3주간(2월24일~3월16일)은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을 세웠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설치돼 눈길을 끈다.

2년 비학위 과정으로 반기별로 25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교육생은 수업·강의 등 기존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해결함으로써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쌓게 될 전망이다.

교육생 모집에는 총 1만1118명이 신청했으며 온라인 시험과 4주간의 집중교육 등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207명이 1차로 선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 4주간의 집중 교육과정에서는 매일 주어지는 개인미션(1주차~3주차)과 장기 팀프로젝트(4주차), 매주 금요일마다 치르는 시험, 주말 프로젝트 수행 등 강도 높은 훈련과 경쟁을 통해 잠재된 역량을 끌어내고 협업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교육생들의 평가가 따른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10대 11명(5.3%)을 포함,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전공자가 37.7%, 비전공자가 62.3%로 비전공자가 전공자보다 비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도전정신을 가진 재능있는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다”면서, “많은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