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공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 소속 교수단을 초청해 공무원 온라인교육 우수사례를 전수한다고 발표했다.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는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으로 석·박사 학위과정을 병행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치인재원은 몽골정부의 요청을 반영해 오는 16일까지 온라인교육 과정 구성, 교육콘텐츠 개발, 온라인교육시스템(기술), 한국 온라인교육 제도와 활용 등을 주제로 한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과정은 온라인교육에 필요한 강의와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준비 단계부터 실행까지 한국의 온라인 교육운영 경험을 전수해 정부의 신북방정책 대상 국가인 몽골의 행정발전에 일조할 전망이다.

자치인재원은 지난 2002년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까지 총 18회 236명의 교수요원을 초청해 성과관리, 정부혁신, 갈등관리 등 현안사항 위주로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했다.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와 지속적인 교수요원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상호 신뢰·우호관계를 쌓았다”면서,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몽골공무원 온라인교육 추진역량을 강화해 몽골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몽골정부는 개정된 공무원법을 바탕으로 모든 공무원이 3년에 한 번 2개월 훈련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는 중이다.

아울러 몽골은 국토면적이 넓고 공무원의 약 60%가 수도 울란바토르시 외부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최초로 온라인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