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수원 제공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솔라커넥트(주), IMM인베스트먼트(주)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가상발전소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여러 곳에 분산된 전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통합,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협약을 통해 한수원,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는 ICT·자동제어기술 등 첨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국에 분산된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수원은 사업타당성 검증용역을 거쳐 소규모전력중개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협업으로 신규법인(SPC)을 설립함으로써 가상발전소 실현을 위한 제반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가상발전소 제반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전력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국내 가상발전소(VPP) 분야를 선점해 정부의 전기신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오는 2030년까지 약 20조원을 투자해 새만금사업 등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발전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