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어린이 단소 제작 아카데미’ 실시

국립국악원 제공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최근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가 ‘2020 어린이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아카데미는 오는 2월 20, 21일 양일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 지하 강의실에서 부모(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악기원리를 배울 수 있으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단소도 만들어보는 경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카데미 주제는 ‘수학 더하고, 과학 곱하여, 국악으로 쏙~’이다. 국악기의 소리발생 원리 안에 숨어있는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찾고, 이를 활용한 나만의 단소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국악기의 구조와 특징, 소리발생원리, 삼분손익법을 이용한 국악 12율 산정법 등을 강의 자료와 교구재를 통해 학습한다. 2부에서는 이를 활용, 단소 제작 체험이 가능하다.

국립국악원은 “단소의 제작 체험을 중점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부모님과 함께 쉽게 단소를 연주할 수 있도록(보호자는 플라스틱 단소 제공) 단소 소리내기 수업을 확대했다”면서, “단소를 처음 접해 소리내기 어려워했던 친구들이 부모님과 함께 단소 연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2월3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1인 1회 신청(중복 신청 불가) 한정된다. 참가자 선발은 온라인 추첨을 통해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 공지 및 당첨자에 개별 연락하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