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마련

도봉구 제공

[비즈경영] 김형우 기자

29일 서울 도봉구는 최근 창동역 동측 ‘무중력지대 도봉’(도봉구 마들로 11길 75) 옆에 청년들의 성공적인 요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1호점 ‘무중력 1/6, 달’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무중력 1/6, 달’은 지구 중력의 1/6인 달 만큼 청년 창업가들의 부담을 1/6로 줄이자는 취지에서 이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옛 창동문화마당의 간이매점으로 사용했던 공간을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의 장점을 살려 9㎡ 공간을 요식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리모델링 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에서는 3개월 창업 공간 무상 제공, 성공창업자와 멘토링 실시, 전기·수도료 지원 등 예비 창업자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사업 참여자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첫 번째 참여자는 대만간식(단빙, 샌드위치)과 과일 밀크티를 주 메뉴로 선정했다. 3개월 운영기간이 끝나면 두 번째 참여자가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스콘’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 도봉구는 ‘2020년 하반기 인큐베이팅 공간’을 운영할 예비 창업자 2팀을 4월초 도봉구청 홈페이지에 공고 모집할 전망이다. 요식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지역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예비 창업자는 3개월간 공간 경영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이 준비한 사업모델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큐베이팅 공간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과 배운 것들을 토대로 실제 창업 현장에서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