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건설예정주택 매입’ 통해 청년창업 지원

경기도시공사 제공

[비즈경영] 이재일 기자

27일 경기도시공사는 청년창업인 등의 주거 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예정(건축허가 또는 사업승인 전)주택을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완성주택을 매입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입지여건, 설계기준, 주택품질 등을 충족하는 건설예정주택 사업자를 선정해 준공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매매계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입대상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역세권이나 광역버스 정류장 인근에 건설예정인 주택으로 서류심사, 현장조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주택은 청년창업인 등의 주거공간과 사업공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일체형 임대주택인 ‘청년창업지원주택’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공급세대수는 16~25호 내외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세대별 전용면적 30~45㎡ 이하로 계획하고, 창업지원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설치를 의무화했으며, 매입가격은 2곳 이상의 감정평가기관 평가액의 산술평균 금액으로 산정할 방침이다. 희망자는 오는 3월 13일까지 경기도시공사를 방문·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