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지역 활동 바탕으로 ‘청년창업자’ 발굴

연수구 홈페이지 캡처

[비즈경영] 오형진 기자

최근 인천 연수구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금과 사무실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22일 연수구는 다음 달 14일까지 ‘2020년 청년 창업자 맞춤형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 가운데 연수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 창업자에 해당된다.

연수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창업교육과 심층면접, 3차 대면심사 등을 거쳐 청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을 세웠다. 또 최우수상 1개 팀에 창업지원금 1천만원을, 우수상 2개 팀에 각각 700만원, 장려상 2개 팀에 각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선정된 창업팀에 최장 8개월까지 연수구 내 사무실 임차료를 매월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전문가와 1대 1 창업컨설팅, 창업팀 간 네트워킹 등을 연계할 계획을 세웠다.

연수구는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구비로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 중이다. 지난 2018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5개 팀은 현재까지 연수구에 정착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선정된 10개 팀도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구는 올해 지원할 창업팀을 5개 팀으로 줄였지만, 역량 있는 창업자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지원받은 창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자기개발비’를 지원금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앞서 2년 동안 사업에 참여한 창업팀과 올해 선정될 창업팀 간 네트워킹을 지원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한편, 사업 참여 신청은 연수구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