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핸드 청소중개 애플리케이션 ‘청소력’ 공개

[비즈경영] 이대수 기자

최근 O2O플랫폼 스타트업 빅핸드에서 전문청소 중개 모바일앱 ‘청소력’을 출시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소력은 전문청소팀과 고객을 연결해 주는 모바일앱이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청소 종류를 요청하면, 청소사업자는 견적을 제출하고, 다시 고객은 견적과 고객평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청소사업자를 고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력’은 단순 이사, 입주, 거주 청소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는 가전제품분해청소와 줄눈시공, 유품정리 등 특수청소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미세먼지, 폭염, 라돈, 새집증후군 등에 최근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면서, 청소력은 고객이 직접 하기 어려운 에어컨·세탁기·비데 분해청소와 냉장고 살균청소 등 많은 전문 청소업체를 고객들에게 연결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핸드의 김산 대표이사는 “일본 가사대행시장은 최근 4년간(2013~2016년) 6배 성장했는데, 일본처럼 모르는 사람을 집에 들이기를 꺼려하는 우리나라 역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사업의 성패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라며 “청소력은 5600여 사업자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1000팀을 서비스 공급자로 제휴를 맺어 서비스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의견을 나타냈다.

청소력은 고객이 자신이 요청한 서비스에 사업자가 제출한 많은 견적 가운데 가격, 전문성 등을 따져 선택하는 역경매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이 청소 지역과 서비스를 기준으로 사업자를 검색해 평점 또는 경력을 따져가며 1:1 견적을 요청할 수도 있다.

청소력은 유튜브 채널 ‘청소력의 청소꿀팁’을 함께 운영한다. 회사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문청소팀에서 직접 5~6분짜리 청소노하우 영상클립을 올리고, 콘텐츠 제작비를 청소력에서 사업지원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편, 청소력 앱은 안드로이드 O/S(구글 플레이)와 iOS(앱스토어) 모두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청소력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대표전화로 할 수 있다. 빅핸드 웹사이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