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허니버터아몬드’ 전문 매장 오픈 발표

롯데마트 제공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지난 12일 롯데마트는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점포인 서울역점과 김포공항점에 ‘허니버터아몬드’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13일 79.3㎡(24평)규모로 매장을 오픈하는 김포공항점은 공항과 인접해 있어 외국인의 방문 비중이 높다. 17일 72.7㎡(22평)규모로 매장이 입점하는 서울역점은 외국인 고객 구매 비율이 약 35%를 차지해 롯데마트 매장 중 외국인 고객 구매 비율이 가장 높은 점포이자, ‘허니버터아몬드’ 시리즈 총 매출의 50% 이상이 발생하는 점포로 알려져 있다.

이 전문 매장은 다양한 색으로 꾸며진 시리즈 패키지들을 도서관의 책처럼 진열해 다양한 맛의 제품들을 한 눈에 즐길 수 있게 배치해 눈길을 끈다. 또 ‘허니버터아몬드 프렌즈’ 캐릭터 조형물을 통해 고객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조성된 점도 특징이다.

기존에는 매장별로 ‘허니버터아몬드’시리즈의 일부만 판매하던 것과 다르게 맛과 크기가 다양한 56개 상품을 모두 판매한다. 공책, 연필, 악세서리, 인형 등 34개 굿즈들도 함께 판매할 방침이다.

롯데마트가 이같은 전문 매장을 선보이는 이유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허니버터아몬드의 인기가 높은 이유다.

롯데마트의 2018~2019년 간식 상품군 중 외국인 매출을 살펴보면, 2년 연속으로 ‘허니버터아몬드’가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신장률 또한 2018년 18.2%, 2019년 7.9%을 보이며 지속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현기 롯데마트 건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케이팝(K-POP)을 필두로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져 가면서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간식들에 대한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허니버터아몬드’ 전문관 오픈을 통해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도 흥미를 끌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 고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