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작은도서관 3개소’ 리모델링 후 재개관 단행

포항시 제공

[비즈경영] 오형진 기자

지난 2일 포항시는 대송면 큰솔, 상대동 큰섬마을, 해도동 바다섬 작은도서관 등 3개소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개관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9 생활 SOC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총 8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3억2200만원과 시비 1억38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한 작은도서관의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죽장면 선바위, 신광면 비학산, 오천읍 그루터기, 두호동 두무치 작은도서관 등 총 4곳에 각 5000만 원을 투입해 열악한 시설을 개선, 특성화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대송면 큰솔, 상대동 큰섬마을, 해도동 바다섬 작은도서관은 각각 실버, 환경, 팝업북 특성화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송면 큰솔 작은도서관은 한옥 형태로 꾸미고 큰글씨 도서를 비치했으며, 상대동 큰섬마을은 낮은 천정고로 인한 답답함을 노출형 천정으로 개선하고 구조 보강으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해도동 바다섬은 분리되어 있던 공간을 하나로 합쳐 좀 더 넓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새 단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기존 특성화 리모델링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관련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해 차별화된 작은도서관으로 운영할 방침을 세웠다.

구진규 시립도서관장은 “포항시는 6개의 시립도서관과 42개의 작은도서관, 8개의 스마트 작은도서관이 조성된 최적의 도서관 도시이다”며, “작은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