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지구 제공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최근 경남 진주에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매장이 들어선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제로 웨이스트는 생활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자는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에코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는 추세다.

8일 오후 4시 사회적기업인 착한지구는 진주혁신도시 LH 3차아파트 정문 ‘사회적기업’ 공간에서 제로 웨이스트숍인 ‘가이아(Gaia·사진)’의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착한지구가 만든 첫 에코하우스다. 경남 지역에선 최초이기도 하다. 가이아는 지구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착한지구는 가이아에서 친환경세제와 오가닉 코튼 출산용품, 친환경소독제 및 헹굼제 등을 판매한다. 무엇보다 스테인리스 빨대 등 플라스틱 대체물품을 전시하고 주민들과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토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착한지구는 공모 절차를 거쳐 LH가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에 만든 사회적기업 공간에 무료로 입주했다. 매장 면적은 70m² 정도 규모다.

서우향 착한지구 본부장은 “지구를 살리고 소중한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을 넘어 이제 필(必)환경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가이아가 그 사랑방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가이아 오픈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착한지구는 어린이집과 병원, 학교 등에 친환경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경남 산청군 신안면에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