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제공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등산을 실시하며 한해에 대한 각오를 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을 비롯한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등 임원 170여 명은 이날 울산 북구 무룡산에 올라 신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효문운동장에서 무룡산 정상을 거쳐 장등마을에 이르는 9㎞ 구간을 오르며 올해 대우조선해양과 기업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혁신을 통해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응하자는 다짐을 새겼다.

권 회장은 “각 사 대표와 임원들이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을 정착 시켜 목표 달성에 매진해달라”며, “기업결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조선산업 위상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매년 초 전 임원이 울산 인근 산에 올라, 한 해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이어가면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