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제공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올해 1월부터 CGV는 매달 엄선된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을 프리미엄 특별관에서 상영하는 ‘월간 오페라’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첫 상영작으로는 로마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공연이 선정됐다. 현지에서 화제가 된 공연을 선명한 화질의 대형 스크린과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편안한 좌석을 완비한 고품격 상영관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오페라 중 하나인 ‘라 트라비아타’는 미모의 화류계 여성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베네치아영화제 감독상, 아카데미 각본상 등을 수상한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발렌티노가 의상을 담당, 영화 ‘인터스텔라’의 미술 감독인 나단 크로리가 무대 디자인에 나서 작품의 화려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CGV ‘월간 오페라’는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 콘셉트로 탄생한 국내 최초 프리미엄 특별관 ‘골드클래스(GOLD CLASS)’,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CINE de CHEF)’, 최고급 시설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더 프라이빗 씨네마’(THE PRIVATE CINEMA)’에서 만날 수 있다.

CGV씨네드쉐프 압구정과 센텀시티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 이탈리아 오페라와 이탈리안 브런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페라 관람 시 카프레제 샐러드, 카포나타, 프리타타 등으로 구성된 이탈리안 브런치와 이탈리아 와인 보테가 모스카토 페탈로 NV 1잔이 함께 제공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골드클래스와 더 프라이빗 씨네마에서 관람하는 고객은 웰컴 드링크, 슬리퍼 제공 등의 특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골드클래스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오리, 울산삼산에서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CGV청담씨네시티의 더 프라이빗 씨네마에서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과 일요일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박준규 CJ CGV 얼터콘텐츠 파트장은 “스타 영화 감독과 패션 디자이너가 만난 이번 공연은 로마 오페라극장 역대 티켓 판매기록을 깨며 화제를 모은 작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해를 맞아 매달 색다른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월간 오페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