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제1기 비전아카데미’ 성료

중구청 제공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1일 서울시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직무전문 교육과정 ‘비전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비전아카데미란 구정 비전과 가치를 공유, 적극적으로 업무를 디자인하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구가 야심차게 기획한 문제해결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아카데미 대상은 구직원과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문화재단 직원으로 직무 유관성과 적극성 등을 고려해 선발된 분야별 각 10여명 인것으로 전해진다. 비전아카데미 학습분야는 구 전략사업 중 우선과제인 복지와 도시재생이다.

이 중 복지 아카데미는 미래복지에 대한 비전, 철학과 전략을 갖춘 복지전문가 양성에 목적을 가진다. 복지 아카데미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국 사회의 복지정책의 현재와 미래상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보편복지, 기본소득, 사회복지와 인권, 복지운동, 사회적돌봄 등 포용적 복지국가의 주요 이념들을 해당분야 전문가와 함께 3개월에 걸처 12강의 강의와 토론으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특히 ‘기본소득이 온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책을 읽고 중앙대 김윤민 사회복지학 박사와 발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강의는 기존 교육에서 벗어난 신선한 강의로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존 업무 방식을 넘어선 학습을 통해 구정사업에 관한 전문가적 자질을 양성하고 자율적으로 과제를 창출, 논의하고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해 업그레이드 된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두가지 분야의 비전아카데미에 참여한 직원들은 새해부터 학습동아리로 구성 운영돼 자발적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해 봄으로써 구정의 또 다른 사회혁신실험(리빙랩)의 구성원으로 활동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