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K팝 아카데미’ 한류 전파의 첨병 역할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는 2019년 한 해 동안 미국, 독일, 인도, 태국, 러시아 등 주요 21개국 25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K-POP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한류 전파에 상당한 공을 세웠다고 전했다.

2019년 올해 K팝 아카데미의 수강생은 총 2,608명으로 지난해보다 1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Twice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춤 강습이 노래 강습 보다 많았으며, K팝의 확장성으로 발라드, 드라마 삽입곡(OST) 등으로 관심 분야가 넓어졌다는 평가다. 또 K팝 경연대회 등 문화원별로 열리는 발표회에서는 플래시몹, 랜덤플레이댄스,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결과물들을 자체 제작해 유튜브로 올리는 등 활동이 활발히 이어졌다.

문화 수강생들의 K팝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강습이 관광명소 가상현실(VR) 체험, 드라마를 통한 한국 역사 강좌 등 다른 한국문화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한국문화 전반을 확장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아울러 수강생들의 85%가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조사결과도 나타났다.

한편, ‘K팝 아카데미’는 국내 대중음악 전문 강사들을 재외 한국문화원에 파견해 현지 한류 팬들에게 춤과 노래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4년째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엑소 등 K팝 한류스타의 세계적 확장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