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육센터, 2019년 사업 보고회 진행

[비즈경영] 이대수 기자

지난 18일 녹색교육센터는 지역아동센터 및 숲생태교육 종사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진행된 ‘와숲’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숲생태활동을 통해 참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아동센터의 숲생태교육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기획된 녹색교육센터의 환경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다.

또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소재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연 달력인 절기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숲산책, 숲생태탐험, 깊은 숲 캠프 등의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2019년 <와숲> 프로그램 및 1년의 활동 진행과정과 함께 ‘<와숲> 프로그램 사전사후 효과성 검사 보고’가 함께 공유됐다.

아동 주변의 환경(가족, 대인관계)을 중심으로 와숲 효과성 분석을 실시한 아트포미미술치료연구소 유미 소장은 “와숲 프로그램이 참가 아동에게 친자연 체험공간인 숲에서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표현하며 생명들과 교감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 및 자신감 향상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에 따라 삶의 질에 대한 만족감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고 분석결과를 전했다.

‘와숲’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일상속 스마트폰에 갇혀 생각할 기회, 직접 몸으로 부딪힐 기회마저 박탈된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놀고 마음껏 관찰할 수 있는 순수한 자연놀이터에서 보낸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와숲에서 허물없이 자연을 대했던 모습들은 간직하고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을 받아 오는 2020년 4월부터 서울 및 경기 지역의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