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성탄절 맞아 ‘어린이 문화공연’ 연다

동작구 제공

[비즈경영] 이대수 기자

최근 서울 동작구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및 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맞이 어린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에게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고 한해동안 보육에 힘쓴 부모와 교사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먼저 오는 7일에는 대교타워에서 ‘스노우 버블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내 만 2~5세 영유아와 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오감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로 마술쇼와 버블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으로 이뤄졌다.

비눗방울과 공, 지팡이를 이용한 매직 버블쇼 관객과 함께 하는 공중부양 마술쇼 벌룬아트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아울러 12일~13일에는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극단 ‘씨앗’의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뮤지컬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탄절을 앞두고 어린이에게 나눠 줄 선물을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산타클로스를 깔깔마녀가 방해하지만, 아이들과 산타클로스가 힘을 합쳐 물리친다는 영유아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공연과 신기한 마술·버블쇼를 감상하며 음악적 소양도 기르고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해동안 동작구 보육을 위해 헌신한 부모님과 보육교직원, 아이들을 위한 연말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보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보육청’으로 공공성을 강화해왔으며 지난달 6일에는 보육청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보육의 주체들과 한자리에 모여 보육청사업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보육정책토론회도 개최한 바 있다.

전국 최초로 영유아 보육과 관련한 상담·안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는 보육콜센터 ‘아이원’을 출범해 활발하게 운영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