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몽골국립예술단’ 초청 공연 단행

대전문화재단 제공

[비즈경영] 오형진 기자

11일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송촌동에 위치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전과 울란바토르 우호도시 체결 5주년을 맞아 울란바토르시에 소재한 몽골국립예술단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한 기획공연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첫 번째 4월 11일에 개최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공연과 두 번째 7월 12일 초복맞이 문화복날 이수자展 공연, 세 번째 10월 4일 남북공동선언기념 “문화로 평화바람” 공연에 이어 대전시와 울란바토르시의 우호도시 체결 5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양 도시의 문화 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공연은 드넓은 초원을 이동하는 몽골 유목민의 삶 속에서 형성된 그들만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한 명의 사람이 2음 이상의 음을 동시에 발성하는 몽골 가창법인 후미(몽골인들은 넓고 평평한 평야에서의 유목생활로 멀리 소리를 전하는 방법이 필요했으며,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소리)와 몽골을 대표하는 전통악기 마두금(우리나라 해금과 비 슷한 형태의 악기, 마두금은 몽골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자신들의 삶과 함께한 말을 소중하게 여겼으며 이런 염원을 담아 악기머리를 말의 흉상으로 조각했고 이 악기를 각 가정에 간직할 만큼 몽골인들에게 매우 특별한 악기)연주와 같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외에도 몽골의 전통 민요와 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앞으로 대전과 울란바토르 두 도시의 우수한 무형문화유산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몽골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므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