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학교폭력 근절 위한 특별한 공연 마련

포항시 제공

[비즈경영] 이대수 기자

31일 포항시는 창포중학교 전교생 570명을 대상으로 창포중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 근절 뮤지컬 ‘No punch’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뮤지컬이라는 공연예술을 매개체로 삼아 건강한 또래 문화 형성,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열렸다.

공연내용은 학교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들의 놀림과 갈취로 결국 자살에 이르고, 그때서야 가해자들이 자신이 한 잘못을 돌이키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피해자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하며 마무리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순회공연은 오는 11월 20일 송도중학교 전교생 167명을 대상으로 송도중학교 강당에서 추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 교육청소년과 최무형 과장은 “포항시는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경찰서, 교육청과 사업을 연계하고 유기적 관계 구축과 연합을 통해 다방면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보호 육성을 위해 기획한 학교폭력 뮤지컬 공연은 학교폭력의 현실과 대처방안에 대해 다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학교폭력 문제가 청소년들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변화해야 함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 포항시는 2019년 인성중심의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지원, 청소년 유해시설 지도 및 점검, 위기 청소년 보호, 학생상담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