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사업부문, ‘2019 창업대전’ 개최 발표

롯데그룹 홈페이지 캡처

[비즈경영] 오형진 기자

지난 14일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롯데홈쇼핑 주관으로 8개의 유통 계열사, 중소기업 220개사가 참여하는 ‘2019 창업대전’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최대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그룹의 강점을 활용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많은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는 참여 규모와 판로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기업 조건을 중소기업에서 7년 이내 창업기업까지 확대해 아이디어 상품 발굴은 물론 청년 창업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최근 온라인 비즈니스 시장 성장과 파트너사들의 선호에 따라 참가 계열사도 ‘e-커머스’를 추가해 총 8개사로 확대하고, 온라인으로도 입점 채널 범위를 넓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식품, 의류 등 80 여 명의 롯데 유통 계열사 상품 기획자들이 기업 특성에 따른 1대1 맞춤 컨설팅을 펼쳤다. 적합한 롯데 계열사를 추천, 해당 계열사에 대한 입점 상담 기회도 병행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롯데홈쇼핑 상품기획자들은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몰 등 채널별 입점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에게는 해외 진출에 적합한 기업을 선정해 롯데홈쇼핑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한 해외 판로개척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무선 신발건조기를 제조하고 있는 창업기업 ㈜비엔씨일렉트로닉스는 당일 현장에서 롯데홈쇼핑과 입점, 해외진출에 관해 논의했으며, 12월 중 롯데홈쇼핑 주최로 미국 LA에서 진행하는 해외 수출 상담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롯데그룹의 국내 최대 유통망을 통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참여 계열사와 파트너사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