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서커스, ‘BJ 진로교육프로그램 결승전’ 성료

[비즈경영] 이대수 기자

지난 5일 평생교육원 뮤직서커스에서 개최한 BJ 진로교육프로그램 ‘고등싱어’ 결승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고등싱어’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진행되는 오디션 과정에서 인플루언서를 체험하고, 우승자에게 상금과 함께 무료로 앨범을 발매해주는 고등학생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뮤직서커스 홍진욱 대표는 “고등싱어 결승전은 BJ와 아티스트를 체험해보는 첫 번째 단계일 뿐이고, 진짜는 이후 앨범작업 과정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저작권 및 음반유통구조 교육”이라고 고등싱어의 기획취지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에서 영상심사를 통해 130여명이 지원했고, 그중 15명이 9월 21일 2차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승전에서는 2차예선을 통과한 김민찬(19, 갈매고), 김태완(18,경남고성음등 총 7명의 고등학생이 출중한 노래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의 우승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앨범발매의 기회가 주어지고, 2등과 3등에게도 각각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순위와 상관없이 심사위원 BJ의 선택에 따라 앨범을 발매할 수 있는 BJ Pick제도를 통해 1등 외에도 추가적으로 앨범이 발표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우승은 딘의 ‘인스타그램’을 부른 김민찬 학생의 품으로 돌아갔다. 김민찬군은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리듬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당당하게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열창한 정석현 학생에게, 3등은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를 부른 박세림 학생에게 돌아갔다. 특히 박세림양은 BJ Pick을 통해 앨범발매의 기회를 얻게됐다.

프로그램 진행과 앨범작업 총괄을 맡은 BJ [H]레군은 “7명 모두가 실력이 뛰어나서 BJ Pick을 고를 때 한참을 고민했다. 순위를 떠나 결승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결승전은 녹음용 마이크와 무대장치가 설치된 녹음용 부스에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눈치보지 않고 저마다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일부 참가자들은 카메라와 눈을 맞추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중·고등학생들의 미래선호직업으로 유튜버 및 크리에이터가 순위권에 등장하였지만, 관련된 직업교육이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현직 BJ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며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등싱어’ 프로그램이 향후 비전이 더욱 주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