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동산 매수 및 관리 플랫폼 ‘아크(ARK)’ 출범

'위워크' 홈페이지

[비즈경영] 오형진 기자

더 위 컴퍼니(The We Company)가 글로벌 부동산 매입 및 관리 플랫폼 아크(ARK)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더 위 컴퍼니 부동산 투자 전략의 진화

아크는 더 위 컴퍼니 및 론 그룹(Rhône Group) 연계 투자 자문인 위워크 프로퍼티 어드바이저스(WeWork Property Advisors)로 대표되는 부동산 매수 및 관리 분야의 탄탄한 토대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위워크 프로퍼티 어드바이저스는 아크와 합병된다.

아크는 위워크의 점유로부터 혜택을 입게 될 글로벌 관문 도시 및 고성장 2차 시장의 부동산 자산 매수, 개발,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위워크는 아크가 소유 또는 운영하는 자산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체 글로벌 회원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 중인 기업 비즈니스와 핵심 임차인 전략 등 서비스로서의 공간 모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크는 더 위 컴퍼니의 위치 선정 절차 및 독점 기술, 협력업체 및 기업 회원사와의 관계를 활용해 광범위한 부동산 투자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는 검증된 사업 계획 패키지를 실행함으로써 자산을 안정화하고 구매, 건축, 공간 채우기 및 자산운용에서 더 위 컴퍼니의 확립된 역량을 바탕으로 부동산 소유주를 위해 더 위 컴퍼니의 전체론적 솔루션을 적용하게 된다.

리치 고멜(Rich Gomel) 아크 전무이사는 “우리는 위워크 생태계가 집주인 및 부동산 협력업체를 위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직접 목격했다”며 “아크의 출시는 더 위 컴퍼니의 광범위한 부동산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크는 그 기회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더 위 컴퍼니의 성장과 확장에 참여하기 위한 다양한 제휴 협력 방식을 부동산 업계에 제안하고자 설립됐다”고 말했다.

아이반호 케임브리지(Ivanhoé Cambridge)와 전략적 제휴

또 아크는 퀘벡 주립 예금보험 및 투자신탁공사(Caisse de dépôt et placement du Québec)의 부동산 자회사이자 세계에서 가장 크고 존경받는 부동산 기관 투자자 가운데 하나인 아이반호 케임브리지로부터 막대한 자본 및 지원을 제공받는다고 발표했다. 아이반호 케임브리지는 전 세계 부동산 취득 및 자산 관리 부문에서 아크 측과 협력하며 부동산 분야에서 쌓은 막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아크에 제공할 계획이다.

실베인 포티어(Sylvain Fortier) 아이반호 케임브리지 최고혁신투자책임자는 “더 위 컴퍼니처럼 우리 역시 기존의 부동산 규칙을 무너뜨림으로써 막대한 혜택을 끌어낼 수 있다고 본다. 더 위 컴퍼니와 우리는 비전, 사회적 책임에 대한 헌신, 부동산에 대한 장기적 접근법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번 제휴는 자연스러운 귀결이며, 양사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더 위 컴퍼니는 상업 지구든 주거 지구든 상관없이 부동산 공간의 새로운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와 기술, 디자인 전문성을 제공한다. 아크는 매수 및 자산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강력한 팀을 제공하고 더 위 컴퍼니와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할 것이다. 양사는 서로를 훌륭하게 보완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리팀 및 협력업체

초기에 아크는 위워크 프로퍼티 어드바이저스와의 합병에 따라 총 자기 자본 29억달러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크의 대주주는 더 위 컴퍼니가 될 것이다.

론 그룹 전무 이사이자 더 위 컴퍼니 사외이사인 스티븐 랭먼(Steven Langman)이 아크의 운영을 총괄한다. 랭먼은 아크 경영위원회 의장을 맡고 아크의 투자위원회에서도 활동할 것이다.

랭먼과 고멜에 더해 뉴욕 투자신탁(New York Reit)과 보네이도 부동산 신탁(Vornado Realty Trust) 출신인 웬디 실버스타읺(Wendy Silverstein)이 아크의 최고투자책임자를 맡는다. 아크의 리더십은 부동산 매수, 개발, 관리 전반에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부동산 전문가 그룹의 지원을 받는다.